잇몸병 있으면, 암 발생 위험 13% 늘어난다
잇몸, 잇몸뼈 등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이 있으면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거품이 며칠 연속으로 보이고 소변시 통증, 극심한 피로, 열, 체중 감소, 붓기, 숨이 차거나 지속적 관절 통증과 같은 새로운 증상을 가지고 있다면 바로 진찰을 받는 것이 좋다.
미국의 많은 임산부들이 암의 위험을 높이고 어린이 발달을 해칠 수 있는 멜라민, 시아누르산, 방향족아민 등과 같은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폐암의 5년 생존율은 36.8%였다.
우리 몸은 오늘도 신호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하루하루 살아가면서 작은 변화를 알아차리기란 쉽지 않다. 그 증상을 알고 평소 관심 있게 자신의 몸을 살핀다면 이야기가 달라질지도 모른다.
국제 의학 저널 ‘랜싯(Lancet)’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9세의 대장암 발생률은 인구 10만 명당 12.9명으로 조사 대상 42국 중 1위를 차지했다.
항암치료를 받는 암 환자나 가족은 사소한 것에도 신경 쓰이기 마련이다. 특히나 환자의 식사 문제는 하루 일과에서 중대한 문제로 떠오른다. 밥을 먹어야 약을 먹을 수 있는데, 항암치료 중 무엇을 어떻게 먹을지 막막해진다.
간은 인체의 화학공장인 동시에 침묵의 장기이기도 하다. 약 80%까지 손상 되어도 뚜렷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