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장기, ‘간암’의 위험요인은?

간암의 위험요인은?

• B형 간염바이러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간암 환자의 약 75%
B형 간염바이러스 보유자이므로
반드시 예방접종을 맞아 항체를 만들어 놓는 것이 필요합니다.
 

• C형 간염바이러스

전체 간암 환자의 10%가량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하여 발생합니다.
이 바이러스에 대한 백신은 아직 없지만,
최근 효과적인 경구용항바이러스제들이
개발되어 적절한 치료와 더불어 추적 관찰
필요합니다.
 

• 만성 간질환

간경변증은 간암의 강력한 유발 요인입니다.
간경변증은 그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간암을
일으킬 가능성이 매우 크며,
모든 간경변증 환자는 간암의 고위험군이므로,
철저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음주

음주는 간암의 주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알코올을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알코올 섭취는 간경변증을 유발하고,
이는 간암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 흡연

담배 연기 속에는 많은 발암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흡연은 간암의 1급 발암원입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지 말고, 간접흡연에도
노출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간경변을 비롯한 간질환이 있는 사람은
절대 금연
해야 합니다.
 

• 비만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비만이 간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비만과 관련된 인슐린 저항 상태가
발암 과정을 촉진합니다.
비만인 사람의 간암 발생 위험도
정상 체중일 경우의 약 2배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