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썰어 먹으면 더 건강해지는 채소 3가지

알아두면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정보

채소는 우리의 건강에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그중에서도 채 썰어 먹는 방법은 영양소를 더욱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특히, 당근 라페와 같은 방식으로 채 썰어 먹으면 더 많은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채 썰어 먹으면 건강에 더 이로운 채소 3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당근: 껍질과 중심부를 모두 섭취하자

 당근은 채 썰어 먹을 때 폴리페놀 함량이 191%, 항산화 능력이 77% 증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당근의 영양소는 껍질과 중심부에 고르게 분포되어 있으므로 껍질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채 썰 때에는 가로로 먼저 썰고, 이후 세로로 채 썰면 안과 밖을 고르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양상추: 익혀서 먹으면 더욱 효과적

양상추는 생으로 채 썰어 먹어도 좋지만, 익힌 후 채 썰면 폴리페놀 함량이 81%, 항산화 능력이 무려 442% 증가합니다. 양상추는 수분이 많아 익히면 부피가 줄어들어 더 많은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기름과 함께 볶으면 비타민E와 베타카로틴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셀러리: 면역력 강화와 소화에 도움

셀러리를 채 썰면 폴리페놀 함량이 30% 증가하고, 항산화 능력도 233%로 상승합니다. 셀러리는 비타민A와 여러 비타민이 풍부해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줍니다. 특히, 칼륨이 많아 피를 맑게 하고 변비 증상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셀러리에 후추를 뿌려 먹으면 소화에도 좋습니다.

채 썰어 먹는 것은 채소의 영양소를 극대화하는 훌륭한 방법입니다. 그러나 모든 채소가 채 썰어 먹는 것이 좋은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애호박, 감자, 적양배추는 오히려 폴리페놀 함량이 감소하므로 크게 썰어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채소를 섭취하여 건강을 지켜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