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의 오해와 진실] 파마와 염색 많이 하면 탈모될까?

하루에 약 50 ~ 100개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이 정상 범위라면

100개 이상의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를

탈모라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탈모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다양한 속설들이 존재하는데요.

탈모를 둘러싼 다양한 오해와 진실을 알려드립니다.

파마와 염색이 탈모를 촉진하지는 않습니다.

잦은 염색과 파마가 모발에 미세한 손상을 입혀

머리 결을 상하게 하거나

일시적으로 두피에 염증을 일으킬 수는 있지만

이것이 탈모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성도 대머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여성형 탈모는 2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가장 많고,

연령이 높아지면서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합니다.

남성과 차이가 있다면 여성은

대개 앞머리 이마선은 유지가 되고,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가늘어지고

적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머리가 완전히 빠지는 대머리는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콩에는 이소플라보노이드, 폴리페놀

항산화 물질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은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성분인데요.

단, 이미 발생한 대머리를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콩이 탈모의 치료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탈모 질환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모발 이식 이후에도

해당 두피 위치에 다시 탈모가 재발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탈모의 원인을 올바르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를 수행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