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코플라즈마는
다른 감기 바이러스와 다른 특징이 있는데,
4~5년마다 유행을 탄다는 것이죠.
우리나라의 마지막 유행시기 2019년 10월로
꼭 중국이 아니더라도
마이코플라즈마 유행은 대비를 해야 해요!
마이코플라즈마는 세균이긴 하지만
바이러스만큼이나 크기가 작고 증식기간이 길다는 특징이 있어요.
그래서 의사들은 마이코플라즈마를 세균과 바이러스의 중간이다 라고 표현하기도 하죠.
마이코플라즈마에
감염되면
마이코플라즈마는 2-3주의 잠복기 후에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는데,
증상은 매우 다양해서
기침과 같은 호흡기 증상 외에
두드러기나 홍반과 같은 피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요.
초기 증상에는
발열, 두통, 피곤함, 인후통, 기침 등이 있어요.
영유아에서는 콧물도 많이 나지만,
학동기 아이들은 콧물이 잘 안 나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증상이
대부분 경미하고
2주 안에 증상들이 좋아진다는 특징이 있어요.
또한 아지스로마이신이나
클래리스로마이신 같은
마크로라이드계 항생제에 잘 듣기 때문에
너무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하지만 증상이 경미한 경우도 있지만,
감염된 환자의 3~13%는
폐렴으로 진행이 잘 되기 때문에
아이의 증상에 부모들이
촉각을 세울 필요는 있어요.
마이코플라즈마 진단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나이가 어릴수록 증상이 가볍고,
학령기 아이들은 폐렴이 잘 오니
초등학교 다니거나 유치원의 고학년 아이가
열이 오래 나고 기침이 심하면
엑스레이 검사가 필요해요.
폐렴이 오면 진찰 소견에 비해서
나타나는 증상들인
발열, 기침 등이 심하다는 특징이 있고,
엑스레이 역시 심할 수 있어요.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인
아이들의 폐렴 사진이에요.
초등학교 2학년 아이로,
발열과 기침으로 왔던 환자의 사진이에요.
호흡기 바이러스 pcr 검사에서
Mycoplasma pneumoniae 양성이 나왔어요.
마이코플라즈마 예방법
마이코플라즈마 감염은
보육시설, 학교, 가족 사이에서
매우 전파가 잘 되기 때문에
항상 예방이 가장 중요해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시에는 입과 코를 가리고 마스크 쓰기
등의 실천이 중요해요.
특히 마이코플라즈마는
예방접종도 없기 때문에 늘 감기 조심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