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분들은 아침 공복 속쓰림 때문에 하루의 시작부터 힘든 느낌이 든다는 분들이 많으세요. 이런 아침 공복 속쓰림의 대표적인 원인이 바로 위산 과다 분비입니다. 스트레스나 식습관 등의 문제로 위산 과다 분비가 되면 공복 속쓰림 원인이 될 수 있지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평소 음식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필요한데요. 특히 위에 좋지 않은 것을 피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아침 공복 속쓰림이 있을 때 피해야 할 음식을 알아보겠습니다.
카페인 음료
첫 번째로는 카페인 음료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커피나 에너지 드링크죠. 카페인은 피로감을 줄여주고, 집중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위산을 과도하게 분비되게 해서, 위건강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카페인 음료를 줄이시는 것이 좋은데요.
다만, 카페인을 한 번에 딱 끊으시면 금단증상으로 두통이나 피로가 심하게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카페인은 점점 그 양을 줄여 나가도록 하시고, 공복에 카페인 음료를 마시는 것은 피하도록 합니다.
신맛이 강한 과일
신맛이 나고 산도가 높은 과일 또한 위를 자극하여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래라면 건강에 좋은 음식이지만 속이 자주 쓰린 분은 이런 과일 섭취를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과일로는 오렌지, 자몽, 레몬, 라임 같은 것이 있습니다.
튀긴 음식
기름기가 많은 음식 또한 위건강에 해로운 것 아시나요? 튀김이나 지나치게 기름이 많은 음식은 위산역류를 유발해 속쓰림을 악화 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런 음식 섭취를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탄산수 포함 탄산음료
탄산음료는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위산이 역류하게 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위산이 과도한 분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수나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도 위건강에 해로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액상과당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료보다야 건강에 낫겠지만, 탄산수 등도 위건강이 좋지 않을 때는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알코올 음료
술은 염증을 일으키며, 위산의 분비도 촉진시킵니다. 게다가 술과 함께 먹게 되는 안주도 위 건강에 해로운 것들이 많죠. 그러므로 알코올음료를 줄이는 것도 속이 자주 쓰린 분들께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짜고 매운 음식
한국 음식 중에 맵고 짠 것들이 많죠. 안타깝지만 이런 음식들은 위가 쓰리고 아픈 분들께는 해로우며,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이면 간을 싱겁게 해서 드시고, 국물 요리도 되도록이면 건더기만 건져 먹는 식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를 마시면 위벽이 보호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우유 자체는 위 건강에 엄청 해로운 음식이라고까지 볼 수는 없죠.
하지만 우유를 마시면 당장은 위산이 중화되지만, 결국 위산 분비를 촉진해 속 쓰림이 심해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따라서 위가 안 좋아도 우유를 마실 수는 있지만, 공복에 우유를 드시는 것은 피해주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