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당장 안과를 가봐야 할 증상!

2030세대, 당장 안과를 가봐야 할 증상!

비문증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가요? 비문증이란 눈앞에 마치 날파리 같은 작은 벌레 및 거미줄, 검은 점들이 떠다니는 듯한 증상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대부분 증상이 호전되지만, 일부에게는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는 망막열공에 의해 비문증 증상이 나타나는 것일 수 있어서 비문증 증상이 나타났다면 빠르게 안과를 방문해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단순 비문증이 아닌 안질환에 의한 비문증은 어떻게 구분해야 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비문증 이란?

비문증(飛蚊症)은 눈앞에 이물질이 보여 시야를 가리는 안과 질환으로 환자들은 흔히 ‘눈앞에 파리가 날아다니는 것 같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비문증은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물질인 유리체가 노화돼 일부가 묽어지고 혼탁한 찌꺼기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눈을 비벼도 사라지지 않으면서 맑은 하늘이나 흰 벽을 볼 때 특히 심하게 느껴지는데 모양에 따라 벌레, 점, 실오라기 등으로 착각하여 보이기도 합니다.

비문증은 노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비문증은 보통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20~30대에 흔히 생기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전자기기로 인해 젊은 층에게도 노안이 발생하면서 비문증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고령층에 생기는 노안은주로 수정체 탄력이 떨어져서 생기는 노안이기 때문에 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고, 증상이 좋아지지 않지만, 젊은 층에 생기는 노안은대개 휴대전화기, 태블릿, 컴퓨터 모니터 등을가까이 오래 봐서 수정체를 조절하는 근육이 수축해 눈이피로해져서 생기는 증상으로 눈을 충분히 쉬어 주면 증상이 개선되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충분한 휴식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비문증 증상이 악화하는 경우에는 다른 안질환이 동반된 것은 아닌지 검진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문증 환자 중에서도 눈앞에 보이는 이물질의 개수가 많거나, 고도 근시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다른 안질환이 동반되면 실명까지 유발할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요.

고도 근시를 가지고 있으면 안구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에 눈을 둘러싼 망막 신경이 얇아서 남들보다 쉽게 찢어질 수 있게 되는 상태입니다. 이때 망막이 찢어져서 구멍이 생기는 망막열공이라는 질환이 발생하게 되면 찢어져 생긴 구멍 사이로 유리체가 흘러 들어가 실명까지 될 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고도 근시를 가진 사람이라면 비문증의 증상이 나타나는 즉시 안과 검진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비문증 치료 방법은?

현재 안과 검진을 통해 다른 질환이 동반되지 않는다는 것을 진단받는 경우는 시야를 가리는 약간의 불편감에 적응되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수준이기에 마땅한 치료는 진행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망막열공이 동반되어 발생하는 비문증이라면, 레이저 광응고술 등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열공(구멍) 주변 부위로 레이저를 쏘아 망막을 응고시키는데열공(구멍)주변을 일종의 울타리를 만들어 더 이상의 진행을 막고자 하는 레이저 치료법입니다.

비문증 예방하는 방법은?

평소 눈 건강을 유지해 준다면 비문증을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지 않을 수 없기에 틈틈이 눈을 쉬게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예를 들어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시 20분 정도 사용했다면20초 정도는 먼 산을 바라보며 속의 절근을 쉬게 해줘야 합니다.아무것도 없는 하늘을 보는 것보다는 멀리 있는 산, 건물의 지붕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좋지만 사무실과 같은 좁은 공간이라면 최소 6m 정도 떨어져 있는 다른 사람 책상을 바라보는 것으로도 눈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할 수 있습니다.또한,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통해 앞으로 나타날 수 있는 문제를 예방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