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 (두통, 인후통, 설사, 구토) 격리기간 재감염 후유증

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

격리기간, 재감염, 후유증

요즘 다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처럼 매일 집계 발표하는 것이 아니고, 일상으로 돌아간 지도 몇 개월이 지나서 한동안 무심했는데요. 주변에 코로나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닙니다. 이미 걸렸던 사람도 다시 코로나 재감염이 될 정도로 많아지고 있어요.

질병관리청에서 발표한 최근 자료를 보더라도 일 평균 4만 9천 명 수준으로 적은 숫자는 아니에요. 마스크 해제 이후 마스크 쓴 사람보다 안 쓴 사람이 더 많은데 최근에는 대중시설에 가보면 마스크 쓴 사람의 비율이 예전에 비해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밀접 지역에 갈 때는 마스크를 챙겨가고 있어요. 코로나 재감염 확산율도 올라가고 있어서 소홀했던 개인위생을 다시 챙겨야 할 듯해요.​​

코로나가 독감과 같은 수준이 되려면 지금보다는 확진자 숫자가 내려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질병 단계가 하향 조정되면 백신 및 치료제 그리고 검사 비용이 독감처럼 유료화된다고 하는데, 전염률과 증상, 후유증 등이 독감 수준이 돼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전염률도 높고 코로나 증상도 다양하고 강하며 후유증도 여전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요즘 코로나 증상의 순서는 어떻게 발현하고 격리 기간은 며칠을 권고하며 어떤 후유증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요즘 코로나 증상

근육통, 두통, 발열, 인후통, 기침, 구토, 설사

초기 코로나 증상과 요즘 코로나 증상은 조금 차이가 있습니다.

초기 코로나 증상은 발열이 먼저 발생하고 기침, 근육통 그다음으로 구토, 설사 등의 순서로 진행했습니다. 초기와 최근의 코로나 증상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순서가 바뀌고 있어요. 이는 확진되어 자연 항체가 생긴 부분과 백신 접종, 새로운 변이의 출현으로 인해 증상의 발현 순서가 바뀐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는 조사 기관에 의해서도 밝혀진 건데요. 백신 1차 접종자가 코로나에 걸리면 두통, 콧물, 인후통, 재채기, 기침 등이 발생하고, 미접종 확진자에게서는 두통, 인후통, 콧물, 고열, 기침 등이 발생합니다.​​

요즘 코로나 증상 순서를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근육통

2. 두통

3. 발열

4. 인후통

5. 기침

6. 구토

7. 설사

초기에는 몸살이 오는 것처럼 몸 여기저기가 쑤셔오는 근육통이 발생합니다. 그런 후 두통과 39도 이상의 고열이 발생하는데, 전 고열이 나면 온몸이 으슬으슬 추워지는 오한을 경험하게 되어 제일 힘든 증상이 발열인 듯합니다. 그 후 목아픔, 재채기, 기침 등이 발생합니다.​​

기침은 심할 경우 메스꺼움과 구토로 이어지는데, 전 기침을 심하지 않게 지나가서 다행이었습니다. 기침은 코로나 후유증 중에 대표 증상으로 오랜 기간 기침을 하는 경우가 많이 보고되고 있어요. 역시 코로나는 발열, 인후통, 기침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죠.​​

개인적인 차이는 있지만, 설사로 고생하는 분도 꽤 있습니다. 거의 마지막 단계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기력을 거의 소진한다고 볼 수 있죠. 입맛이 없어서 먹은 것도 없는데 나오는 거 보면 신기합니다. ^^;;​​

자가격리 기간

검체 채취일부터 5일간

예전처럼 의무 사항이 아니라 권고 사항입니다. 기업에서도 공가를 주던 것을 연차로 많이 돌렸죠. 병 걸린 것도 서운한 데 있던 복지가 사라지니 더 서운하네요. 그래도 다른 사람을 위해서 자가 격리는 하는 게 맞죠.

요즘 코로나 격리 기간은 검사일로부터 5일입니다. 검체 채취한 날로부터 5일간 자가 격리 및 마스크 착용을 해야 해요. 이는 의무 사항이 아닌 자율 및 권고 사항이기 때문에 예전처럼 감금? 당할 필요는 없습니다. 확진이 되었다고 해도 외출이 가능해진 거죠. 그래도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자가 격리는 지켜주기로 해요.

※ 참고로, 23년도 6월 1일 이전의 코로나 격리기간은 검체 채취일로부터 7일이고 의무격리였으며 6월 1일부로 코로나 자가 격리 기간이 5일로 바뀌고 자율 및 권고로 변경되었습니다.​​

후유증

기침, 미각/후각 상실, 가슴 통증, 무기력, 피로감

코로나가 다른 질병과 다른 것은 후유증이 있다는 건데요. 사람에 따라 코로나 후유증 증상도 다르고 기간도 다릅니다. 후유증이 몇 달씩 가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대표적인 코로나 후유증은 기침이 있죠. 초기 코로나 때나 지금이나 기침이 오래가서 힘들다는 분이 많습니다. 기침이 심하면 폐렴까지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오래 지속된다면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미각, 후각 상실은 초기 코로나 증상이면서 후유증으로도 알려져 있죠. 대부분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 원복이 되지만 지속적으로 미각, 후각을 상실하여 입맛이 안 돌아온다는 분도 있고 소화 기관이 약해져서 복통, 설사, 장염 증세까지 보이는 분도 있습니다. 심하면 탈수 증세가 보이기 때문에 병원 진료를 꼭 받아보세요.​​

재채기, 기침을 오래 해서 가슴 통증을 호소하는 분도 있습니다. 코로나 인후통 증상도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데, 완치한 후에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서 힘들어합니다.​​

무기력과 피로감도 코로나 후유증인데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도 충분한 휴식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재감염되었다고 해서 ‘왜 나만 걸리는 거야’ 생각하지 마시고, 열심히 달려온 당신에게 휴식을 주는 거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

이상 요즘 코로나 증상과 순서, 격리 기간, 후유증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병은 치료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합니다.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