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안좋을때 증상
예전에 한창 유행했던 광고의 대사 중에
모든 것이 간 때문이라는 말이 있죠.
만성적인 피로와 간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놓여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만성 피로에는 물론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좋지 못한 간의 상태도 만성적
피로의 원인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충분히 잠을 자면서 생활습관을
관리하고 있는데도 계속해서 피로감이
느껴진다면 간 안좋을때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소변은 신장 그리고 대변은 대장과
연관을 짓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소변과 대변의 색깔이 간의 건강을
보는 바로미터도 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간 안좋을때 증상과 연관 짓게 되는데요.
간이 좋지 않으면 혈뇨를 보기도 하고
거품뇨를 보며 대변은 기존의 색과는
많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황달은 간 안좋을때 증상으로 비교적 흔하게
알려진 부분인데요.
얼굴이 누렇게 뜬 사람들을 보면 혹시 건강
중에서도 간이 좋지 않을까 의심합니다.
속이 메스껍거나 계속해서 구토가 나면
소화기의 문제를 의심해 보고는 하는데
실제로 간의 문제로 인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기존 간의 지병을 가지고 계셨던
분이라면 간염 때문인 구토와 속의
메스꺼움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데요.
구토와 참을 수 없는 피로감 그리고
지속적인 식욕 부진이 점점 심해진다면
A형 간염의 가능성을 열어 두세요.
이렇게 간의 이상을 의심해 보아야
하는 여러 증상을 보게 되면 혹시 나의
간도 안 좋은 것은 아닌지 두려워집니다.
여러 증상이 두드러질 때에는 간의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도 좋지만 평소
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을 챙겨 주며
간 건강을 보전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지방간에 좋은 음식/간에 좋은 음식
평소 음주를 하는 분들에게서 쉽게 볼 수
있는 밀크씨슬 보조제인데요.
국화과 식물 엉겅퀴 이 밀크씨슬은
실리마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피로를 해결하는 데에 좋고 간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 산소 배출을 방지하는
것에 효능이 있습니다.
또한 술을 마신 후에 다음 날 아침에 찾게
되는 헛개나무는 알코올을 분해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고 간의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변비가 있는 분들이 자주 챙겨 드시는
새싹보리는 간의 질환을 예방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데요.
새싹보리의 폴리페놀 일부인 사포나린이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기 때문입니다.
레드비트 역시 폴리페놀과 라이코펜 등
항산화 물질이 다량 들어 있어 몸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특유의 씁쓸한 맛이 매력 있는 자몽 역시
간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데요.
항산화 성분 중에서도 대표라고 할 수 있는
글루타치온이 중금속을 해독하는 것을
보조하기 때문입니다.
나린진과 나린게닌 등의 유효 성분은 손상된
간을 보호하는 역할 역시 하며 간에 지방이
쌓이는 것을 방지합니다.
갯질경이의 잎과 뿌리에는 또 다른 항산화
성분인 카테킨이 많이 들어 있어 특히
알코올성 지방간에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간의 이상 증상 시 느낄 수 있는
자각 증상과 간에 좋은 음식까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문제가 생기면 회복하기 쉽지 않지만
사소한 신호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간의 이상 징후인 만큼 보다 신경
써서 우리 몸을 챙겨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