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식 후 가스 차고 더부룩한 속 달래는 법 5

과식을 하게 되면 속이 더부룩하고 메스꺼움을 느껴 다음날에는 아무것도 못할 수 있기 때문에 조절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놀다 보면 과식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데, 이에 과식으로 인한 더부룩함을 해결하는 법에 대해 공유한다.
 
해외 매체 더선에 따르면 한 영양 학자는 가능한 한 빨리 더부룩함을 이겨내는 방법에 대한 몇 가지 팁을 소개했다.
 
영양 학자는 첫째로 “예방이 치료보다 낫다. 더 천천히 식사하고 음식을 잘 씹고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섬유질은 소화가 잘 되게 하기에 섬유질이 많은 식품인 채소, 과일, 통곡물 등을 섭취하거나 곁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미 과식을 해서 배탈이 났다면 다음과 같은 몇 가지 팁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과식 후 더부룩한 속 달래는 법

1. 미지근한 물 마셔주기

물을 마시면 위가 음식을 더 쉽게 소화하고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차갑고 뜨거운 물보다는 적절한 온도의 미지근한 물을 마셔주는 것이 좋으며 탄산은 위장을 더욱 팽창하고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2. 빠르게 걷기

과식 후 배부른 상태에서는 가만히 앉아서 쉬고 싶을 것이다. 하지만 연구에 따르면 쉬고 있을 때 훨씬 더 많은 비율의 장내 가스가 유지된다고 한다. 식사 후 산책을 하면 위장의 음식물이 소화되는 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많이 먹었다면 산책을 꼭 해주는 것이 좋다.
 
실제로 2006년 한 연구에서 걷기가 음식이 위에서 소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나오기도 했다. 소화 속도를 높이면 속 쓰림 및 기타 역류 증상의 위험을 줄일 수도 있기에 더욱 좋은 습관이다.
 

3. 페퍼민트 차 마시기

따뜻한 페퍼민트 차 한 잔을 마시면 더부룩한 위장을 개선할 수 있다. 연구에 따르면 페퍼민트 성분이 위경련, 특히 과민성 대장 증후군(IBS) 증상을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4. 마사지

배를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마사지하면 소화가 더욱 빠르게 된다. 배를 마사지해 주면 더부룩함도 없애주고 가스 배출,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5. 온찜질

일부 사람들에게는 위장에 약간의 열을 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전자레인지용 열 패드나 핫팩 등을 사용해 배를 찜질해 준다. 열은 내장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도움이 되며, 이로 인해 갇힌 가스가 내장을 통해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열은 통증 감각을 감소시킬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