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난 요즘, 치아관리에 신경을 쓰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치아 관리 방법 중 하나로 치실이 있다.
그런데 치실만 사용하면 피가 나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에도 꼭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걸까?
올바르게 치실을 사용한다면 피가 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치실 사용 시 지속적, 반복적으로 피가 난다면 치실 사용법을 다시 배우거나 현재 치은염 혹은 치주염 상태는 아닌지 진단을 받아보셔야 한다
치실 사용은 습관화하는 것이 좋고, 식사 후 5분 이내에 양치질을 한 다음 가볍게 하는 것이 좋다 양치질을 하면 입 안 세균의 60%가 제거 되고, 양치질과 치실을 함께 하면 95%의 세균이 제거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 치실과 워터픽, 함께 사용해도 괜찮아
치아 관리를 위해 치실은 물론, 워터픽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늘어나고 있다. 치실과 워터픽 사용을 함께 하셔도 되지만 워터픽 사용은 구강 위생 관리에 필수적이기보다는 칫솔질을 정교하게 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
■ 교정중에는 치간 칫솔 사용이 좋아
교정을 하는 동안에는 일반적인 치실을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신의 치아 사이의 공간 크기에 맞는 치간칫솔을 사용하면 치실 사용을 대체할 수 있다.
양치질을 꼼꼼하게 해도 충치가 잘 생기는 분께 치실은 특히 도움이 된다. 치실은 치아와 잇몸 사이를 깨끗이 해주고, 입안 혐기성 세균 제거에 효과적인 구강위생 용품이다.
미취학 아동도 치실 사용을 습관화하면 좋다 어릴 적부터 보호자가 옆에서 해주다보면 자연스럽게 습관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