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달걀 없어도…근육에 좋은 채소 4가지

근육 만들 때 먹는 음식이 뭘까요?
대부분 달걀 흰자나 닭 가슴살 생각하시죠?
그런데 이런 동물성 단백질 말고
채소에서도 단백질을 얻을 수 있는데요.
버섯처럼 뻔한 거 말고,
다른 채소들 소개해 드릴게요!

고기 말고 채소 중에도 근육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런 채소들은 운동할 때 에너지를 증가시키고 운동 후 회복시간을 줄이며 체력을 기르고, 체격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이 되죠. 미국의 건강 포털 리브스트롱닷컴이 이런 채소 4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성장 호르몬이라고 들어봤나?

시금치
시금치 같은 잎채소는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인 아르지닌이 많이 들어있답니다. 아르지닌은 뇌하수체를 자극해 성장 호르몬을 생산하고 분비하게 하는 데 이렇게 되면 신진대사가 증가하게 돼요!

스파게티나 피자 위에 뿌려져 있는 것만 생각했나요?

파슬리
파슬리나 차이브 같은 허브는 음식의 풍미를 더해 줄 뿐만 아니라 아미노산의 일종인 라이신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라이신은 힘줄이나 연골에서 발견되는 결합조직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 또한 강도 높은 근력운동 뒤 관절이 잘 회복하도록 돕는다고 하네요.

콩은 예상했어도 완두콩은 예상 못했을 걸요?

완두콩
완두콩은 소화가 잘되는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근육을 형성시키는 아미노산인 분지사슬아미노산과 글루타민이 들어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아미노산은 운동 후에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키죠!

음식의 색을 내는 데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구요~

비트
비트에 들어있는 식이성 질산염이 일산화질소로 전환돼 혈관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이렇게 되면 꾸준하게 운동을 할 있도록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힘든 훈련을 할 때 도움을 준답니다!

우와, 비트와 파슬리가
근육 형성에 도움을 주는 줄은 몰랐어요!
그저 곁들여 먹는 채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무엇을 목표로 삼느냐에 따라
주재료가 바뀔 수도 있는 거네요.
생각의 전환을 맞은 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