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혹시 당뇨일까?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당뇨환자의 평균 연령대가 높지만 젊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 된다. 노화, 유전(가족력), 성별 외에도 잘못된 식습관, 과다한 소금 섭취, 운동부족과 비만, 흡연과 과음, 스트레스 등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 중 노화는 당뇨병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였지만 젊은 층에 당뇨병을 앓는 환자 군이 넓어지면서 이제 더 이상 중장년층의 전유물로만 볼 수 없게 되었다. 간단한 자가진단 테스트를 통해 자신이 당뇨병인지 체크해보고 아래의 체크리스트 중 5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가까운 병원을 찾아 혈당 검사를 해볼 것을 권한다.

Check List

□ 이유 없이 피곤하다.

□ 전신이 나른하고 기운이 없다.

□ 잠을 충분히 잤는데도 피곤이 가시지 않는다.

□ 몸이 땅속까지 꺼져 들어가는 느낌이 든다.

□ 시도 때도 없이 졸음이 온다.

□ 소변을 자주 많이 본다.

□ 갈증을 자주 느낀다.

□ 금방 배가 고프고 음식을 많이 먹는다.

□ 가끔 단것이 당긴다.

□ 갑자기 살이 찌기 시작한다.

□ 많이 먹는데도 살이 빠진다.

□ 종기나 염증이 자주 생긴다.

□ 상처가 나면 잘 낫지 않는다, 습진이나 무좀이 생긴다.

□ 외음부나 항문이 가렵다.

□ 자주 곰팡이에 감염되고 가려움증이 심하다.

□ 눈 근육이 일시적으로 마비되어 시야가 몽롱해지거나 이중 시야가 나타난다.

□ 백내장으로 시력 장애가 생겼다.

□ 망막에 출혈이 생겨 시력이 떨어진다.

□ 한쪽 눈꺼풀이 내려앉아 잘 뜨지 못한다.

□ 밤중에 다리가 마비되거나 뜨끔뜨끔한 통증을 느낀다.

□ 손발이 저린다.

□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 손바닥이 눈에 띄게 붉어진다.

□ 심한 설사나 변비가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