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으로 나타나는 놀라운 6가지 징후

매년 영국에서 10,000명 이상이 췌장암 진단을 받는다고 한다. 이는 매일 약 29명에게 발생하는 것에 해당하며, 미국에서 10번째로 흔한 암중 하나로 꼽힌다.

췌장암은 일반적으로 초기 단계에서 증상을 일으키지 않기 때문에 발견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암이 자라면서 증상을 일으키기 시작할 수 있다. 질병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는 한 가지 이상한 증상이 눈에서 발견되기도 하는데, 전문가들은 췌장암에 걸린 많은 사람들이 의사에게 처음 갔을 때 황달이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지침에 따르면 황달은 피부와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 것으로, 종양이 담관을 차단하기 때문에 췌장 두부의 암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담즙에는 노란색 색소가 많이 포함되어 있어 피부가 노랗게 변하게 되는데, 검은색이나 갈색 피부에서는 눈에 잘 띄지 않을 수 있어 종종 피부보다는 눈의 흰자위에서 더 쉽게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황달은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 중 하나이지만 의료전문가들은 이외에도 주의해야 할 다른 여러 가지 증상이 있다고 설명한다.

복부 또는 등 통증
데이터에 따르면 질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의 약 70%가 이로 인해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한다. 특히 췌장의 몸과 꼬리의 암에서 더 흔하게 나타나며, 종종 지루한 것처럼 느껴지는 고통으로 묘사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이유 없는 체중 감소
췌장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최근에 전체 체중의 최소 10%를 잃을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질병에 의한 체중 감소의 이유는 설명할 수 없으며, 체중 감량을 시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줄었을 경우를 뜻한다.

당뇨병
췌장암에 걸린 일부 사람들은 새로 당뇨병 진단을 받고, 일부는 전년도에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당뇨병에 걸리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혈액에 당이 높아지게 되고, 이것이 소변을 통해 몸밖으로 배출되어 갈증, 평소보다 더 많은 소변, 쇠약 및 배고픔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가려움증과 발열
황달이 심하면 가려운 피부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이는 혈류에 담즙염이 증가하여 피부가 가렵기 때문이다. 또한 황달이나 염증이 있는 췌장 때문에 때때로 열이 날 수 있고, 체온이 높으면 추위와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소화불량과 배변 변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소화불량은 암의 징후가 아니지만, 지속적이고 약으로 호전되지 않는다면 전문가와 상담을 해볼 필요가 있다. 또한 소화불량과 동시에 배변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이는 췌장관이 막히면 지방변증이라는 증상이 나타나 옅은 색과 냄새가 나는 지방이 많은 변을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혈전
전문가들은 때때로 췌장암이 혈전과 관련이 있다고 말한다. 예를 들어 혈전은 다리의 깊은 정맥이나 신체의 작은 정맥에서 형성될 수 있으며, 때로는 혈전이 사라지고 신체의 다른 곳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내분비 췌장 종양이 있으면 증상을 감지하기 어려울 수 있는데, 이는 드문 상태이며 이러한 종양의 대부분은 호르몬을 생성하지 않으므로 특정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설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