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은 젊은 사람도 걸릴 수 있다
스마트폰과 PC가 보급화된 현대인들은 2030대라도 눈의 노화의 진행 속도가 빨라 백내장에 걸릴 확률이 커지고 있어 눈건강에 신경을 써야한다.
백내장이란 우리 눈 속의 투명한 수정체에 혼탁이 온 상태를 말하며, 안개가 낀 것처럼 흐릿하게 보이게 되는데 백내장의 원인은 노화현상, 외상, 포도막염이나 당뇨 등 안과적 질환의 합병증 또는 전신질환의 합병증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백내장 환자 수는 대략 130만명에 달하지만 백내장 초기증상 중 하나인 시력저하는 한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진행되므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위험성이 크다.
백내장에 걸리게 되면 동통이나 분비물, 눈의 불편함 등 별다른 증세 없이 점차적인 시력감퇴만을 호소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일반적으로 백내장은 시력에 이상이 생기는 것 외에는 다른 증상이 없다. 또한, 백내장은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진행돼, 초기에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
시력저하 외에 초점이 흐려지거나 빛이 산란돼 보이는 경우도 있다. 눈부심이 증가하고 눈이 침침함을 느끼며 동공 색이 변한다면 백내장 초기증상을 의심해보고 초기에 치료를 해야한다.
백내장에 걸리게 되면 복용약이나 여러가지 점안약이 사용되고 있지만 초기에 사용하여 진행속도를 지연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는 있겠으나 어느 정도 진행된 경우에는 별 효과가 없기 때문에 수술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평소 생활습관을 잘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효과적인 백내장 치료방법은 백내장 수술이다. 백내장 수술방법은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넣는 방식이다. 백내장 수술의 적절한 시기는 발견한 즉시 증상이 더 진행되지 못하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백내장에 좋은 음식은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 등이 좋은데 연구에 따르면, 비타민 C는 백내장 위험을 낮춰준다. 루테인, 제아잔틴 등의 카로티노이드는 망막을 보호한다